정상신 "입시 위주 교육에서 진로 중심으로 개편"
정상신 "입시 위주 교육에서 진로 중심으로 개편"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0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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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입시 위주의 교육 체계를 생애 진로 중심으로 개편하는 ‘진학과 진로를 책임지는 대전교육’ 정책 공약을 9일 발표했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개원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의 운영 방식을 행정 중심에서 전문가 주도의 현장 밀착형 진로 허브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상신 후보는 현재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의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문성 결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후보 측에 따르면 전체 인원 15명 중 실질적인 진로 전공자는 단 1명에 불과하며, 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이 진로 교육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교육 관료로 채워져 있는 실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원 인력 15명 중 진로 전공자가 1명에 불과하다"며 "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이 일반 관료로 채워진 현재의 인적 구성이 전문성 결여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쇄신안으로 원장 등 핵심 보직의 외부 전문가 영입과 함께 ▲직업 전문가 ▲진로 설계 전문가 ▲AI 데이터 분석가 등이 포함된 다학제 팀 구축을 대안으로 내놨다.

또 대덕특구와 KAIST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AI·로봇 분야에 특화된 진로 경로를 설계하고, 교육과 취업이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진로융합교육원이 단순 체험관을 넘어 학생의 삶과 직업을 잇는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함을 강조하며 공교육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측은 이번 공약이 이행되면 학생별 진로 데이터 축적을 통한 정밀 지도가 가능해져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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