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소통관 뜰 수놓은 충남의 맛…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국회 소통관 뜰 수놓은 충남의 맛…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02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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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에 이기범 후보 당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협충남세종본부·윤용근 의원실, 공주·부여·청양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나섰다

장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잔디마당이 충남의 우수한 농특산물 향기로 가득 찼다.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와 윤용근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공주·부여·청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수도권 소비자들과 국회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공주, 부여, 청양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장터 현장에는 정해웅 농협충남세종본부장과 윤용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김홍열 청양군수, 강필규 NH선물 대표이사 등 지자체장과 농협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일일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부스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을 권하는 등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터 부스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공주시의 대표 브랜드 ‘고맛나루’, 부여군의 ‘굿뜨래’, 청양군의 ‘칠갑마루’를 필두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채로운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준비된 시식 코너에서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한 뒤 연이어 구매에 나서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정해웅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은 현장에서 “이번 직거래장터가 공주·부여·청양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장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범 당선인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위원장 선거에서 이기범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당선 확정 직후 이기범 당선인은 “다시 한번 지역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늘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든든한 노동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또한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노사 간 건강한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NH농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충남 공주 출신인 이기범 당선인은 공주고등학교와 대덕대학교를 졸업했다. 1996년 천안 소재 농협 대흥동지점에 입사한 이후 공주시지부, 충남영업본부, 세종영업본부 등 요직을 거친 현장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제12대, 2023년 제13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협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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