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AI 활용한 첨단 누수 감시체계 구축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AI 활용한 첨단 누수 감시체계 구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9.02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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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랫과 양해각서(MOU) 체결
공업용수관로 AI 생성형 누수감시 체계 본격 시동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누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공업용수 관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김종서)는 2일 오전 발전본부 회의실에서 ㈜위플랫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를 위한 보령발전본부 AI누수 감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종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좌)과 차상훈 위플랫 대표(우)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환경부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성형 누수감시 AI플랫폼 구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발전본부는 공업용수 관로 가운데 누수 위험이 높은 구간에 첨단 센서를 집중 배치하고,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을 연계해 관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령댐 취수계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업용수 관리 효율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보령댐 취수계통 운전정보 분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8월에는 누수 위험구간에 대한 현장 답사를 마쳤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오는 11월까지 센서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 4월까지 현장 실증을 진행한 뒤 같은 해 8월 최종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 AX(AI Transformation) 사업 선정을 통해 실증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공업용수 누수처를 찾아 연간 약 55만 톤의 공업용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서 보령발전본부장은 MOU 체결 직후 “이번 AI 누수감시 플랫폼 구축은 공업용수 관리의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기반 스마트 친환경 발전소 운영을 선도하며 국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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