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제값주고 받는 최저가 낙찰제 폐지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제값주고 받는 최저가 낙찰제 폐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4.1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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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공사비제도 폐지 개선,지역중소건설업체 인센티브제 도입과 육성방안 요구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가칭 대전건단연)는 지난 17일 오전 유성에서 대전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정성욱 회장은 “대전건설업체가 활성화되어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발전이 될 수 있다”며 “조만간 6.4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후보자들을 초청해 이 같은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정성욱 회장이 지역건설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건설협회는 제값주고 제값 받는 건설문화 정착과 관련 최저가 낙찰제폐지 또는 개선방안을 비롯해 실적공사비제도 폐지 개선방안 지역중소건설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과 육성방안을 주문했다.

대전전문건설협회(정인수 회장)는 지역전문건설업체 보호와 관련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제고 요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지역제한)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 좌- 김광수 회장 정성욱 회장, 신윤섭 회장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중
대전전기공사협회(박희근 회장)는 지역건설경기침체 및 수주영역 감소의 해결방안 관련 지역의무 공동도급 지역업체 시공참여 비율 확대 전국 입찰 발주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 방법 개선. 전기통신 소방공사 등 각 업종별 공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관련 법령 준수를 요구 했다.

대전건축사협회(이성희 회장)는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업체의 대표자도(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 위촉에 대한 견해 대규모 건축공사 설계시 지역건설업체와 공동수급을 의무 규정으로는 어렵더라도 권장사항으로 활성화 촉진조례에 명시를 요구했다.

대전엔지니어링협회(김석태 회장)는 입찰공고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도급 비율상향 조정을 요구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의하여 지역 업체와 30% 이상 공동 도급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나 지역 업체 활성화를 위한 입찰 공고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비율을 49%로 상향하여 공고문 명시를 요구하며 이미 타 일부 시도에서는 상기와 같이 시행하고 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 등 이다.

한편 협회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건설협체에 대한 시청과 대전소재 대학교를 비롯한 대덕연구단지 등 유관 기관에서 지역업체에 대한 공사와 자제 우선 구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단연 대전 정성욱 회장, 충남세종 건단연 박해상 회장,대한 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전문수 회장, 한국 CM협회 김인수 지회장,ENG협회 신윤섭 회장, 설비협회 황광연 회장, 대한 건축사회 이성희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규 회장 대한토목학회 대전지회 서문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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