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인기 좋아
농협 충남본부,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인기 좋아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4.09.2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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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서 한방진료, 자동차 무상점검, 문화예술공연 등 실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은 24일~25일 양일간에 걸쳐 서천군 한산면 소재 한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산농협(조합장 이완구)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자동차·가전무상점검, 문화 예술공연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한산면과 인접한 화양, 기산, 마산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해 2일간 500여명에게 무료한방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 고령농업인 30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지원했으며, 무료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한산초(구 성실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와 가전 2개사(삼성,LG)등이 참여해 자동차와 가전제품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에서는 유사석유 검사도 병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행복버스 첫날인 24일에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정호 대전지원장은 ‘노인 소비자 피해’를 주제를 가지고 농촌지역으로 깊숙이 파고든 농촌 노인들의 소비자피해 사례와 예방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소비자원은 농협과 함께 이동상담실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해 농촌지역 의료 취약계층 4천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도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충남관내 취약 지역에서 다양한 의료, 문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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