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 실시
중구,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 실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0.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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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주민 참여 훈련.. 재난안전사고 초동대처능력 제고

방위대원등 6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96차 민원방위의날 지진 ․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전 인근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으로 대전여중 학교 건물이 붕괴되고 건물 내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 화재대피훈련 모습

학생들과 교직원은 사전 숙지한 대피경로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출동한 소방관, 민방위대원과 함께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화재진압을 실시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비상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중구 각 동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복합상가 등 안전 취약 장소 1개소씩을 선정해 지역주민과 민방위대원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실시된 제396차 민방위의날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을 지양하고 현장중심의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되어 지역내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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