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중심 실무교육, 내년 컨설팅 사업도 추진
최근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 내 불미스러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유성구가 나섰다.

구는 오는 2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공동 주택 관리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관리전문가를 초청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각 주체별 책임과 의무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관리·운영 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한 사례별 해결책을 제시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입주민간의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참여로 현장 민원상담도 펼쳐진다.
한편, 구는 내년부터 행정력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신규단지 및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민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참편한 아파트 운영 컨설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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