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태안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한상기 태안군수, 태안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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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총 30명 수료 내년 3월 11기 모집

충남 태안군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0기 태안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 태안농업대학 수료식에서 한상기 태안군수와 수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상기 군수는 수료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귀농기초반 교육이 안정적인 귀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은 한상기 군수를 비롯, 학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30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4월 개강한 제10기 농업대학은 ‘귀농기초반’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현장체험 및 자율학습을 실시했으며, △작목재배반(특작) △채소반 △가공반 △과수반 △체험관광반과 같은 분야별 그룹 과제반을 만드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3월 제11기 태안농업대학 모집을 시작해 4월부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 농업인재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 제1기 환경농업과정을 시작으로 이번 제10기까지 총 5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귀농·귀촌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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