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4급 서기관 2명이 공로연수가 예정돼 있어 내년 초 승진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연말 예정된 인사이동에 대해 4급 서기관 2자리와 5급 사무관 5명이 대상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과 우준호 인사담당자는 “이득재 의회 사무국장과 이충환 건설교통국장이 공로연수가 예정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승진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행정직과 기술직을 포함한 사무관 승진 대상자 5명은 이미 교육을 받고 돌아와 내년 초 인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준호 인사계장은 “시와 구 교류관계가 있어 1월 중순 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번 인사는 평상시와 비교해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종태 서구청장이 최근 인사원칙에 대해 “경력과 능력을 적절히 안배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인사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