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어 두번째 선정, 2020년까지 37억5천만원 투입
충남 서산시가 2016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사회 환경을 갖춘 도시 육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서산시가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7억5천만원(국비 15억원, 도비 6억7천5백만원, 시비 15억7천5백만원)을 들여 ‘문화예술 발전도시 해 뜨는 서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똘레랑스 프로그램’, ‘공연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 ‘방학중 어린이 예술학교’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을 문화기획자로 양성하는 ‘청년문화아카데미’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생활형 공연창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협의체와 유관기관, 전문가 자문그룹 등을 구성원으로 문화도시 추진단을 내년 2월에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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