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제1회 시민인권상 수상
박용갑 중구청장, 제1회 시민인권상 수상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1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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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행사서 인권자치부문 시민인권상 수상

박용갑 중구청장이 대전인권사무소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인권자치부문 시민인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박용갑 중구청장 시민인권상 수상 장면
박용갑 청장은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며 “구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정책발굴과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인권상은 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가 창립 1주년 기념으로 시민과 함께 인권운동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인권자치부문을 비롯해 인권복지·법조·실천·의료·매체부문 등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박용갑 중구청장(인권자치부문)을 비롯해 윤경열 행복마을원장(인권복지), 최기석 법률사무소 대표(인권법조), 임동표 한국과학진흥원 대표이사(인권실천), 최경옥 대청병원 수간호사(인권의료) 및 불교공뉴스 대표인 혜철스님(인권매체) 등이다.

박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중시 시책추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개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평가에서 효 인프라 집적단지인 ‘효월드’ 조성과 국가 유망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 개최를 통한 인성함양 및 인권증진 기여,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규제 강화 및 불편을 주는 규제해제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 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전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 콜택시를 만들고, 재활용품 수거 현장행정을 추진하며 기간제근로자 환경요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 인권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안정화를 이룬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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