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위 주민참여형 국민통합 모델 전국 확산
대전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드림 릴레이 범구민 운동’이 12월 10일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주민참여형 현장평가회의 모둠토론회’에서 국민통합정책 모델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 모둠토론회는 올해 1년간 전국에서 진행된 각종 갈등해소와 대통합사례를 분석하여 국민통합 전국 5대 우수사례를 선정, 지난 11월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관계자들과 현장의 사례를 청취하고 토론을 거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평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모둠토론회에서는 주민참여형 국민통합 정책의 형성절차와 추진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였으며, ‘행복드림 릴레이 운동’의 성과 및 성공요인 분석 결과, 국민대통합에 기여한 바가 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충분한 조건을 갖춘 모범적인 우수사례라고 평가소감을 밝혔다.
행복드림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과 구민을 위해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에서 시작해 주민 주도의 범 구민 운동으로 전개하면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낸 시책으로 지난 1월 대전 서구가 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이다.
한편 현재까지 일반단체, 공무원, 동호인 클럽, 기업체, 금융기관과 자원봉사단체, 생활체육단체 등 총 350개 단체 5,700여명이 참여해 11,500여명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 통합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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