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33개소 개보수 및 리모델링 완료
대전 동구가 올 한해 경로당 개보수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한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로 주민만족도를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160개소 대상으로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개보수를 실시하여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주요 개보수 내용으로 △옥상 및 다용도실 방수공사 △도배 및 장판 공사 △국기게양대 설치 △외벽도색 및 방충망 교체 등을 통한 기능보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의 안전 및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12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3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5%를 차지하고 있어 경로당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됨을 감안 내년 7개소 경로당 신축을 계획 중에 있으며, 부족한 재원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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