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휴관일에도 이용가능, 민원서비스 이용률 상승 기대
대전 중구가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한밭도서관 2층에 설치운영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1층으로 이동배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기존 도서관 2층에 설치되어 휴관일에는 민원인이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밭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1층(현관 좌측 당직실 앞)으로 이동 배치해 연중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한밭도서관 무인민원발급기는 중구 전체 10개소 중 연간 이용률이 가장 저조했던 곳으로, 이번 이동배치로 도서관 이용자 및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이용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발급대상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총 56종의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을 대신하여 지문인식으로 민원서류를 발급하며, 수수료는 일반 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