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국비 37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재능나눔으로 웃음짓는 희망농촌’을 목표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등 16개 단체와 함께 농촌주민 문화공연, 장수사진, 이미용 서비스, 전기안전점검, 시력교정 안경점검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선 농림과장은 “다양한 인적자원단체와 연계해 단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농촌에 나눔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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