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40여건 유치, 165억원 경제효과 기대
충남 청양군에서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40여건 개최된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로 연인원 7만명 이상의 선수단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 외식업소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자영업자와 식재료 판매업체, 농산물 납품 농업인 등 전체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또한 청양 고추, 구기자 등 농·특산물과 황금 복 거북, 칠갑산, 출렁다리, 장곡사 등 청정청양의 관광자원 홍보 등 직간접적인 지역경제효과로 두 가지 이익을 한꺼번에 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제97회 전국체전 복싱경기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성화봉송, 의료 및 자원봉사, 숙박 및 외식업소 교육 등 손님맞이를 위한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에는 39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전지훈련 포함) 유치로 163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