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등록 일제정리 나서
동구, 주민등록 일제정리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1.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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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3월 중순까지 62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구민들의 행정편의 제고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 동구청
구에 따르면, 이번 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에 대한 중점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등록 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방법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전(全)세대에 거쳐 사실조사를 실시하며,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및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하는 등 보다 충실한 사실조사로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제정리를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원활한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는 등 주민등록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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