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 66호, 고령자용 10호, 신혼부부 14호 등 총 90호 모집 예정
아산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신혼부부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의 지원한도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부담하는 사업으로 시는 금년에 기존주택 66호를 포함해 고령자용 10호, 신혼부부 14호 등 총 9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5년 12월 28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고령자용 전세임대인 경우 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인 경우(1950년 12월 28일 이전 출생자)로 나이 제한이 있다. 또한 신혼부부는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16년 내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하는 예비신혼부부 포함)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가구 기준 2,612,320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며 입주대상자 발표는 2016년 4월 중순에 LH홈페이지 게시 및 입주자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세임대 입주자모집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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