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대전 중구,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1.2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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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3일간 1,275명 모집, 34억원 투입 연 6,500여 명 혜택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16년도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 중구청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노인 및 장애인 등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5개 지역사회 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34억원을 투입한다.

서비스이용자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를 원칙으로 적용하고 노인 및 장애인 대상사업과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140%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25일 노인분야, 26일 아동·청소년 분야, 27일 장애인 및 기타분야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 건강보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수하면 되며, 최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모집분야는 ▲노인분야에 돌봄여행서비스, 나이야!가라 프로젝트, 노인문화 통합지원 프로젝트 ▲아동․청소년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오감톡톡상상놀이터 ▲장애인분야는 정신장애인 토탈케어 서비스, 장애가정지원서비스 ▲ 기타 Happy Family 프로젝트 등 25개 분야 1,27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500여 명의 주민들이 서비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450개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서비스 이용비용의 일정액을 지원한다.

박용갑 청장은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아 삶에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며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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