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생생한 학교현장의 교육소식을 전달할 학생과 학부모 기자단 ‘행복나눔 기자단’을 모집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각종 매체를 활용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과 가감 없는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행복나눔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지역 학생과 도민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기자단’은 교육현장의 미담사례나 자녀교육 등 생생한 학교현장소식은 물론, 충남교육 정책에 바라는 의견을 ‘행복나눔 충남소식’ 등 지면을 통해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일반도민 포함)이며 1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1개월간이다.

합격자에게는 글쓰기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기자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5일까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 공지사항에 탑재된 지원서와 자유기사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공보담당관 팩스(☎041-631-7957) 및 이메일(news@cne.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