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예비후보, “이재선‥퇴출 대상 구태정치인”
윤석대 예비후보, “이재선‥퇴출 대상 구태정치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3.1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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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행적, 2014년 지방선거 참패 정치적 무능력 등 강력 비판

새누리당 친이계출신 윤석대 예비후보가 자당 경쟁자인 이재선 예비후보를 향해 “퇴출해야할 대표적인 구태 정치인이다”라고 공격에 나섰다.

▲ 윤석대 예비후보
윤 예비후보는 10일 중앙당 공천 결과에 대해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는 기쁨 보다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이재선 예비후보의 행적에 대해 비난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역의원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이번 심사기준으로는 퇴출되었어야 할 인물”이라며 “퇴출 요건을 갖추었는데도 단순히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퇴출되지 않은 것이 아닌지 많은 시민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국회의원 3번낙선, 대전시장 경선 한번 낙선 등이런 구태 정치인으로는 강성 야당의원인 박범계 후보를 결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선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다섯 가지 이유를 들었으며 특히 이재선 후보가 당협위원장으로 재직했던 2014년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했고 이는 이 후보의 정치적 무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경선지역으로 분류된 서구(을) 지역은 이재선, 윤석대, 조성천 후보가 경선을 예정하고 있으며 윤 예비후보의 이날 기자회견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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