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회,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대전시 체육회,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3.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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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육회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 휴업일에 학교와 기타 체육시설을 이용,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체력 증진 도모 및 건전한 여가 선용지원을 위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 대전시 체육회,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3월 19일부터 시작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지원에 앞서 시 체육회는 지난 3월 12(토)일 에는 토요스포츠강사 275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수업지도 방법, 스포츠 상해 및 안전(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통해 강사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익히고,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2016년에 791,665천원을 지원받아 3월 19일부터 199개 학교에 학교 안 프로그램 275개, 학교안에서 이루어지기 어려운 종목을 학교 밖 프로그램 10개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이는 2015년도 583,400천원을 지원받아 학교안 프로그램 164개교 217개와 학교밖 프로그램 10개를 운영하였으나 14년도와 15년도 17개시도 운영평가에서 연속 4위를 하여 인센티브를 받아 지원금이 대폭 향상되었다.

정영호 대전시 체육회 생활체육본부장은 요즘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같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고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20%가까이 되고 있으며 또한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청소년 비만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체력증진을 위해 체육활동의 역할이 아주중요한 시점입니다. 체육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고 땀을 흘리다보면/ 협동심뿐만아니라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마련해주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얻을수 있는 건강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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