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힐링문화관광도시’조성, 세계적 관광도시로 재도약 할 것!
대전 유성의 대표적인 군인휴양시설인 ‘계룡스파텔’이 활용률 저조 및 지역경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비판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총선 이후 재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유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병주 예비후보(現 새누리당 국회의원)는 17일,‘계룡스파텔’의 이용 및 매출현황의 문제점과 지역과의 상생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복합온천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호텔 매출(수익) 현황>
(단위: 억원)
|
구 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
매 출 |
121.58 |
135.48 |
115.65 |
127.29 |
122.81 |
|
수 익 |
10.36 |
11.78 |
-9.81 |
-2.01 |
-1.63 |
민 후보가 확보한 ‘계룡스파텔 운영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객실․연회/예식 등 매출은 정체된 상황에서 전체 호텔 운영상 매출대비 수익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온천사우나 이용인원 및 매출현황>
(단위: 명 / 억원)
|
구 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
계 |
이용객 |
683,975 |
706,120 |
526,285 |
571,094 |
381,060 |
|
매출액 |
23.40 |
26.00 |
21.30 |
22.83 |
15.99 |
|
|
온 천 |
이용객 |
544,967 |
561,973 |
423,297 |
455,087 |
304,759 |
|
매출액 |
17.24 |
19.20 |
16.02 |
17.07 |
12.11 |
|
|
사우나 |
이용객 |
139,008 |
144,147 |
102,988 |
116,007 |
76,301 |
|
매출액 |
6.16 |
6.80 |
5.28 |
5.76 |
3.88 |
|
또한 최근 5년간 계룡스파텔 ‘온천․사우나 운영현황’을 보면, 전체 매출액은 2011년 23억원에서 2015년 16억으로 31.7%나 감소했고, 이용객 역시 2011년 683,975명에서 2015년 381,060명으로 44.3%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측에 따르면, 2010년 계룡스파텔 종합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나, 육군호텔 건립 재원 확보를 고려 현재 사업추진을 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계룡스파텔 공동개발과 관련, 대전시가 2012년 이후 군과 공식적으로 협의한 사실이 없었고, ‘군 주도 독자개발 추진계획’이 현재 공식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 후보는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유성갑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계룡스파텔 재개발 문제는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할 시점”이라며 “계룡스파텔의 개발주체가 군인지 민간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군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조기에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개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룡스파텔 재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100~150만명 이상이 복합온천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과학체험 관광․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하면 유성갑지역은 명실상부한 ‘1박 2일 체류형 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군과의 협의 및 계룡스파텔 재개발 조기추진을 위해 필요한 입법과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