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3가구 주거환경 개선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손잡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의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옥룡동 드림하우스 7호 공사현장에서 희망의 첫 삽을 뜨기 시작한 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13일 정안면 드림하우스 9호 헌정식 진행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희망의 집 고치기는 주택 개보수 업체에 공사비용 일체를 지불하고 집수리 공사를 시공했던 기존 집수리 방식과 달리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해비타트 대학생 동아리, 주민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0여일 간 공사현장에 직접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봉사자 분들의 구슬땀이 배어있는 희망의 드림하우스 입주가 공주시에서 3개소나 이뤄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신 관계자와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단체로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락한 쉼터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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