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험운영 SNS등에서 전파...지난해 7배 이상 큰 규모
충남 부여군은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40일 가량 앞두고 지난 28일 저녁 8시 30분 경관조명 시험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시험운영이 시작되자 서동공원 방문객들은 환호성을 터트리며,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들었고,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20%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됐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낭만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조명은 지난해의 7배 이상 큰 규모로 설치돼 내달 중순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면 가동될 예정이며, 축제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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