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한현택구청장은 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동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실무진과의 의견 교환 및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5개 분야 33개 과제에 대한 여성친화담당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열린 워크숍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의 사업 추진전략 및 발전과제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주제로 실무직원들은 행정접점에서 경험하고 축적한 다양한 사례 등을 바탕으로 과제별 의견을 개진하는 등 워크숍 내내 진진하고 열띤 토론으로 열기를 뿜어냈다.

지난해 구는 부구청장을 필두로 각 부서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시행 원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로드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용재 부구청장은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