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 운동장 유해물질 검사, 61% 기준 초과
대전 학교 운동장 유해물질 검사, 61% 기준 초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6.3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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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교(104개소) 중 63교(64개소)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유해물질 전수조사 결과, 우레탄트랙이 설치된 102교(104개소 설치) 중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는 63교(64개소)로 약 61.5%의 기준치 초과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체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레탄트랙으로 재조성하려는 학교가 약 89%(5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장 우레탄트랙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교육부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에 있으며,

대전교육청에서는 향후 완벽한 해결방안이 정부로부터 발표될 때까지 공문으로 학교에서는 운동장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하더라도 직접적인 접촉금지 및 손발씻기 생활화 등 안전관리를 강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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