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대학 총학생회장 명예역장 위촉”
대전도시철도,“대학 총학생회장 명예역장 위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6.3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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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재 5개 대학 학생회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 행사 개최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30일 도시철도 역 인근 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시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역장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에 앞서 갈마역 갈마울 모임터에서 대전소재 주요 5개 대학 총학생회장을 시민 명예역장으로 위촉/ 사진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주요 학생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역 업무 체험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대동역, 갈마역, 유성온천역, 현충원역, 지족역 5개역에서 진행됐고, 우송대, 한남대, 충남대, 한밭대, 침례신학대 5개대 총학생회장이 참여했다.

명예역장은 안내 방송과 고객 응대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통행량이 적은 대합실과 승강장 순찰, 역사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감시 등 서비스책임자와 안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체험했다.

또한 명예역장은 행사 종료 후 교내 신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속 학교 학생들에게 도시철도 체험활동을 알리고 대학 셔틀버스와 도시철도역과의 연계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호 학생(한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해 주려는 역무원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대학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고객으로 도시철도를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하고 볼거리가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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