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11월 15일(화)~16일(수), 이틀간 대전 문정중학교 1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에너지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 체험캠프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인증된 후 처음 실시되어 캠프 내용을 보다 내실화를 기하였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다양한 신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을 통해 에너지절약 습관화 유도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 문정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보령화력발전소, 보령에너지월드,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화석에너지를 알아보고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대회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학생들이 신․구 에너지를 모두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이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활동 영역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천석현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 그리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기후변화 및 신에너지 교육의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