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의원(천안시 갑ㆍ새누리당)의 예산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 및 동남구 수신면 장구선(면도101호) 노후교량 재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각각 5억 원씩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천안시 관내 65개소에 195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도시공원(등산로),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구역, 우범지역 등 생활속 범죄 취약지역에 설치될 방범용 CCTV는 천안ㆍ아산통합관제센터 연결을 통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이상 징후 시 신속한 사전대처가 가능하다.
그동안 천안시는 자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천안시민의 CCTV 설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국민안전처로부터 특교세를 확보함으로써 천안시민의 CCTV 설치 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안전 확보를 위한 CCTV설치 확대는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취약지역에 CCTV를 우선 설치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공안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찬우 의원의 특교세 확보로 주민 숙원이었던 수신면 장구선(면도101호) 교량 재설치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해당 교량은 준공년도조차 알 수 없는 노후교량으로 차량통행이 어렵고 교량침하마저 진행 되고 있어 재난 위험이 상당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 불안 해소 및 인근 홍대용과학관 이용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교량 재가설을 위한 특교세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지역의 노후 시설물 재난안전 확보를 위한 재원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