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 Wee센터는 2월 14일(화) 10시,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과 전문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의료기관을 연계해 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위기사례 발생 시 긴급연계를 통한 신속한 개입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에 맞춰 관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서부교육청 Wee센터는 대학 및 종합병원과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관내(대전 서구·유성구)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치료·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전문치료지원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대전시교육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가 적절하게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