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IPU 총회 참석 및 중동 2개국 순방
성일종 의원, IPU 총회 참석 및 중동 2개국 순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4.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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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 참석 계기 주요국 의회 지도자들과 적극적인 양자 외교 펼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지난 1일부터 6박 8일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리는 IPU(Inter-Parliamentary Union, 국제의회연맹) 참석 및 중동 2개국(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방문 차 출국길에 올랐다.

좌측부터 이용호의원, 우마하노프부의장, 정세균국회의장, 강병원의원, 성일종의원 순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IPU는 현재 171개국 의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고, 전 세계 주권국가들의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세계 평화와 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을 위한 각 국 의회 및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연 2회의 총회를 개최한다.

2일 열리는 제136차 IPU총회는 ‘모든 사람들의 존엄성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불평등 해소’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 의원은 총회 기간 중 독일, 이란, 러시아, 인도 등 주요국 의장들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동북아 문제, △남북한 관계, △주요국 양자외교 등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현지시간 4일(화), 5일(수) 걸프 지역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가’ 관계인 아랍에미레이트의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면담을 통해 원전건설 및 한반도 문제 등 경제‧외교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 점검 및 국군 최초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한다.

성 의원은 “국제외교 및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복잡하고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국의 전략적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의원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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