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3일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3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8번째 ‘시민과 아침동행’을 개최했다.
권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현장인 대전현충원에서 행사를 하게 됐다며 보훈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가 되자"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은" 보훈의 달 현충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아침동행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대전과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현충원에서’ 라는 시를 낭송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의 안내로 실시된 보훈둘레길 산책에는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 김동섭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곽성열 한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권선택 시장과 함께하는 퀴즈 왕 선발과 모차르트 뮤직컴퍼니 박상하 음악감독의 색소폰 연주가 아침동행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권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주변 5km 나라사랑길 조성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구 삼성동, 중앙동, 신인동 일원과 중구 은행선화동, 대흥동일원 1.8㎢를 오는 2021년까지 약 4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원형을 살리고, 역사를 살리면서, 문화를 살리는 대전(동구,중구)근대문화예술 특구로 개발 하겠다"고 덧붙혔다.
아침동행에 참석한 이상민 의원은 권선택 시장의 대전의 역점사업에 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국비예산이 확보 될수 있도록 지원 요청에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