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기공급선 중소협력업체와 기술발전 상생의 토론
철도공단, 전기공급선 중소협력업체와 기술발전 상생의 토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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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우수기술 공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전기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설비인 전기공급선 설계를 담당하는 국내 중소협력업체들과 27일 ‘상생 협력 및 전기공급선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공급선 설계를 담당하는 국내 중소협력업체들과 27일 ‘상생 협력 및 전기공급선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공단이 보유한 200km/h이하부터, 250km/h부터 400km/h급 까지 각 단계별 속도와 국내 지형 특성 등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공급선 시스템과 후속 기술개발에 대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7개 협력사와 공단직원 총 35명은 41건의 전기공급선 분야 설계·시공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외부전문가의 전기공급선 신기술과 국제적 기술동향 강의를 통해 전기공급선 미래 기술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철도공단 박민주 전철처장은 “전기공급선 뿐만 아니라 전철전원, 배전선로 등 전철전력 전 분야에서 중소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력 보유와 신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규모 신규업체의 활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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