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구간 품질 “꼼꼼히”
철도공단, 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구간 품질 “꼼꼼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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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완벽 수송지원 안전한 시공 약속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수색∼서원주간 기존선 고속화 사업(108.4km)에 대하여 3일부터 전(全)구간을 도보로 품질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이 사업은 KTX 등 고속차량이 최고속도 230km/h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시설물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열차 운행시간은 70분에서 52분으로 18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점검은 철도를 구성하는 노반·궤도·건축·전기·신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7명으로 점검팀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구조물의 시공 상태와 각 시설물간의 인터페이스를 집중 점검한다.

철도공단 김상태 기술본부장은 “품질점검을 시행하면서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완벽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개통하는 날까지 안전하고 완벽하게 건설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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