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휴게소 도로공사 1등급 선정
청주 휴게소 도로공사 1등급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7.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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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고급화 성공, 화물차 운전자 휴게텔 무료로 개방 등

KR산업(대표 박종화)이 운영하는 청주휴게소(서울방향)가 한국도로공사의 전국 고속도로운영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영식 소장(가운데)과 직원들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의 176개 휴게소에 대한 개량, 비개량, 국민평가 등 3가지를 진행해 청주휴게소를 지난 6월23일 1등급 선정해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등급제를 통해 운영업체 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실시한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다.

청주휴게소

청주휴게소(서울방향) 김영식 소장은 1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 “호텔수준의 화장실 개보수를 비롯한 청주하면 직지의 고향이라는 점을 착안해 직지문화를 독립기념관 홍보 안내판 설치를 휴게소에 접목시켜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게다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휴게텔을 무료로 개방해 하루 이용자가 250명 정도로 이용률이 매우 높은 것과 매장의 고급화에서 성공했다며 유명 브랜드인 설빙, 던킨 도너츠, 탐앤 탐스 등을 유치했으며 한식당에는 햇썹 인증을 받아 고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준 것으로 평가했다.

청주휴게소

특히 휴게소 통로에는 아이들이 정서적 교육에 필요한 전통적인 식물인 조롱박, 넝쿨, 호박,장미 꽃 터널을 설치해 TV방송에 소개되는 등 운전자들의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청주휴게소(서울방향)는 1등급 인증마크를 건물 전면과 간판 등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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