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일원 석문국가산업단지 A-3블록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입주자를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었으며, 국도 38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13km) 및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석문국가산업단지 A-3블록 행복주택은 입주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의 커뮤니티시설과 어린이집, 경로당 및 무인택배보관함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급형별 중 21㎡A형 150호와 26㎡A형 104호는 젊은 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빌트인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이 제공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총 696세대이며,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를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90%를 공급하고, 특히 21㎡ 75세대, 26㎡ 155세대, 36㎡ 83세대는 당진시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우선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70세대는 고령자 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산업단지근로자 기준으로 21㎡의 경우 보증금 1,316만원대에 월임대료 7만원대, 26㎡의 경우 보증금 1,56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대, 36㎡의 경우 2,120만원대에 월임대료 1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접수신청은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5일 동안 LH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인터넷청약에 불편함이 있는 신청희망자는 석문국가산단 행복주택상담소를 통해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우선공급신청 기업체는 현장접수 및 현장계약만 가능 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9일, 계약은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은 온라인을 통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