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을 논의하다
대전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을 논의하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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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혁신포럼,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개최

대전시가 세계과학도시연합 국제행사 개최로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대전시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UNESCO(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와 함께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4차 산업혁명을 핵심 화두로 2017 대전 세계혁신포럼, 제14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2017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혁신포럼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며 기술융합시대의 협력적 혁신과 스마트 인프라’라는 주제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대전세종연구원 과학도시연구센터,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나노종합기술원 등 지역의 여러 혁신 주체들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된다.

특히, 독일의 차세대 산업 발전 전략인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이끌고 있는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 데틀레프 췰케(Detlef Zuehlke) 소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해야 할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한다.

또,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는 오는 9월 11일과 12일 ‘스마트 성장을 이끄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와 연계 개최하여 지역의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에 폭넓은 해외 바이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하이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 될 예정이다.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단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 세계중소기업네트워크 로이문트 브뢰쉴러(Raimund Broechler) 부회장이 기조강연자로 참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대전시에 모여 급변하는 혁신 환경에서 분야 별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을 어떻게 이해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세계과학도시연합  홈페이지 (www.wtanet.org)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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