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내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팀 설명회
대전 동구 산내동 주민센터(동장 오성조)는 지난 25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조기 안착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맞춤형 복지팀의 주요 업무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면서, 특히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산내동 맞춤형 복지팀은 7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지역복지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맞춤형복지팀의 주요 업무를 홍보하였고, 8월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위해 복지통장을 통해 방문 조사가 필요한 가구를 선별하여 필요한 욕구와 위기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복지팀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산내동 복지만두레, 가온회, 산내기업인회 등 자발적으로 조성된 민간복지단체를 적극 활용하여,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아울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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