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끼리끼리 인문학 강좌 운영
유성구, 끼리끼리 인문학 강좌 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3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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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동아리 회원 405명 선착순 모집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를 위한 인문학 감상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2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역의 음악감상실과 연계해 운영하며, ▲7080 LP듣기 ▲해설이 있는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 ▲오페라의 탄생과 베르디의 리골라토를 주제로 펼쳐져 관심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강좌 홍보물

또한, 주부, 어르신,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동아리들의 참여를 위해 평일 오전, 저녁 시간대로 다양하게 시간을 편성해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동호회, 취미동호회, 엄마들의 모임 등 같은 관심사를 가진 5명 이상으로 결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공동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에 작은 모임들이 확대 되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러한 모임들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들이 지역에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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