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 조성’ 최우수 과제로 선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약 400여 명의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혁신 성과보고회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자치부(現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지자체 정부3.0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행자부의 우수기관 주민설명회 실시 계획에 따라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서구가 추진해 온 구정 혁신의 전반적인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우수사례에 대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참석 주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현장 투표’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결과 ▲최우수 과제에는 ‘보라매공원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 조성’ 이 ▲우수과제에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과 ‘행복한 도시 서구 평생학습원 설치․운영’이 각각 선정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구정성과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통한 민관협력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시대의 변화와 주민의 요구에 맞는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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