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쉘위워크 페스티벌’꽃으로 나눔문화 앞장
aT, ‘쉘위워크 페스티벌’꽃으로 나눔문화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25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지원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꽃나들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23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지원을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쉘위워크(Shall We Walk)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쉘위워크페스티벌 꽃 체험행사(국화꽃화분 체험)

이날 행사에 참여한 aT임직원과 YAFF 회원, 그리고 꽃청년창업가들은 하늘공원을 함께 걸으며 희귀난치성 질환과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기적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꽃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aT화훼사업센터는 페스티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국화꽃화분(1,000분) 만들기와 장미꽃 한송이 꽃다발(300개) 증정 이벤트 등 체험행사를 위한 꽃을 전량 기부했다.

쉘위워크페스티벌 꽃 체험행사(장미꽃다발 이벤트)

aT가 화훼산업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aTium과 플라워트럭의 꽃청년 창업가인 3개 팀(WAF, 따뜻한 꽃집, 꽃가마)이 행사를 주도했다.

페스티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희귀난치성 아동과 함께 걷기 행사(하늘공원 4km)와 토크콘서트, 공연 뿐 아니라 체험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쉘위워크페스티벌 꽃 체험행사(국화꽃화분 체험)

플라워트럭 창업자인 양준혁 대표(한양대 3학년)는“꽃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효과 좋은 치료제”라며, 꽃을 만지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쉘위워크페스티벌 꽃 체험행사(단체사진)

aT화훼사업센터 심정근 센터장은 “aT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사회에 희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꽃을 통한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는 동시에 침체된 꽃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