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VS 오원균 선거캠프 엿보기
김신호 VS 오원균 선거캠프 엿보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1.1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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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측 아직 준비중... 오원균측 선거준비끝
오는 12월17일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후보 중 네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한 김신호 예비후보의 정치인을 배제한 선거운동 방식이 직선제하에서 어느 정도 득표력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이번 대전시 교육감선거가 일부 선진당 국회의원의 지지를 받아 가면서 선거를 하는 오원균 예비후보와 정치인을 배제하고 교육가족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김신호 예비후보, 물밑 학연 지연을 묶어 지지층 확산을 노리는 이명주 예비후보로 각각 분류된다.

김 후보는 정치인을 배제하고 순수한 교육인 특히 본부장으로 송희옥 전 충남고등하교 교장을 영입하고 사무국장에는 전 동구청 의사국장과 서정환 친박연대 후보 사무장을 역임한 남건희씨, 대변인에는 델타시스템 마케팅이사 김선영씨를 영입했다.

또 학교운영위원장 출신 김모씨, 이모씨, 손모씨, 박모씨 조모씨 등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켜놓고 오는 24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후보측은 동구 연락사무소를 동구 원동4거리 바이올렛 웨딩홀2층을 임대. 중구 연락사무소는 중구청 앞 강창희 전최고위원이 사무실로 사용했던 영덕빌딩, 서구갑은 도마동4거리에 서구을은 이재선의원이사용했던 롯데백화점 4거리 윤병택외과 의원 건물, 대덕구는 이창섭 한나라당후보가 사용했던 중리 오거리 빌딩을 임대했으며 유성은 송석찬 전의원이 사용했던 건물을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후보측은 연락사무소장을 누가 맡아야 하는지를 두고 아직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직력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견해도 흘러나오고 있다.

오원균 후보측은 동구 연락사무소장에는 김종묵 前동구 요식업조합장 대동4거리 임영호 의원 사무실 빌딩 중구 연락사무소는 창신문고자리에 송기영씨 , 서구갑 정림동 대우자동차 건물에는 윤여일씨, 서구을 고운손 병원빌딩 연락사무소장은 이윤신 대전시 장애인연합회 부회장,  유성구는 이상민의원 사무실4층 연락소장(신의식) 대덕구 연락사무소장에 오태진 前대덕구의회의장이 김창수 의원 사무실 4층을 임대하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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