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수), 국방대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 장수만 국방부차관, 임성규 논산시장, 박창명 국방대총장 이전합의 서명
완전이전이냐 분리이전이냐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오던 국방대 논산이전 문제가 충남도 요구대로 국방대 전체가 이전 하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 됐다.


▲ 국방부와 국방대학교는「국방대학교 논산이전」관련 2007년 12월 1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 및 2008년 12월 13일 국회 예산결정을 존중하여, 원칙적으로 국방대학교를 논산으로 이전하며,
▲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국방대학교의 논산이전을 환영하며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 국방대학교는 「국방대학교 논산이전계획」을 2009년 7월말 까지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여 이를 승인받도록 하며,
▲ 국방대학교와 논산시는 이 합의서의 정신에 입각하여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을 계기로 국방대학교와 논산의 발전, 나아가 상생하는 민·군 관계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이전문제로 국방부와 갈등을 빚어왔던 국방대 논산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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