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홍장희 센터장(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과 교수)이 최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홍장희 센터장은 지난 2008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및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200건이 넘는 의뢰자주도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COVID-19 팬데믹 초기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 레그단비맙) 임상 1상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며, 국내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공로를 남겼다.
홍장희 센터장은 “그동안 함께 고생하며 연구를 수행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더 많은 혁신적인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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