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현택 공보관 "이제 새로운 길, 정치의 바다로 가겠다"
대전시 한현택 공보관 "이제 새로운 길, 정치의 바다로 가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1.04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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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출마 위해 명퇴 신청

▲ 한현택 공보관

대전시 한현택 공보관이 4일 오전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한 공보관은 내년 지방선거에 동구청장으로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보관은 "36년여의 공직을 떠나 마음의 고향, 사랑하는 동구를 위해 새로운 길, 동구청장 출마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제 새로운 길, 정치의 바다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공보관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우선은 무소속으로 5년간 떠나 있었던 동구 지인을 만나고 정당 요청이 있을 시 정당을 택하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각오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쉬움이 남지만 2010년 6월 2일 웃으면서 여러분을 다시 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현택 공보관은 1955년생으로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대전중학교, 충남고, 한남대를 졸업하고 1974년 공직에 입문, 1979년 동구청 전입 이후 2004년 대전시청으로 옮길 때까지 25년을 동구청에서 근무했다. 2007년 푸른도시사업단장, 자치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7월 공보관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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