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자 등록.. '재선' 위한 선거전 돌입
김종민, 후보자 등록.. '재선' 위한 선거전 돌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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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씨 뿌렸다. 수확할 수 있도록 압도적 승리 만들어 달라" 호소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27일 오전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일꾼’으로 알려진 김종민 후보는 지난달 당내 경선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후보등록을 마침으로써 논산․계룡․금산의 50년 미래비전을 세우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김종민 의원 선관위 후보자 등록
김종민 의원 선관위 후보자 등록

김종민 후보는 지난 25일 유튜브 온라인 개소식을 통해 “4년 동안 지역발전의 씨앗을 심고, 기초공사를 확실하게 해놓았다”며 “확실한 결실을 맺을 때까지 더 열심히 뛰라는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들어 재선에 도전한다.”고 재선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총선공약으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대기업유치 ▲탑정호 중심 종합관광산업개발 ▲호남선 KTX 직선화, 계룡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이케아 조기완공 ▲하대실지구 조기 개발, 금산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 ▲국립휴양림 유치 ▲금산-논산간 국지도 확포장 등을 제시했다. 20대 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 여당 간사, 기재위법사위 위원으로 큰 활약을 하며‘3선 같은 초선’으로 불릴 만큼의 능력과 청와대 대변인 및 충남부지사를 거친 풍부한 경험으로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김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밝힌 소회에서 “지난 4년동안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과 지역사업을 위해 헌신을 다해 뛰며 많은 씨를 뿌려왔다”며, “달리는 말의 기수를 바꾸지 말고 그동안 뿌려놓은 씨를 수확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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