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7일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이노폴리스 가치-UP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 특구 내 기업 등 대상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조폐공사·수자원공사 등 각 기관과 협업해 2년 동안 206개 기업을 지원, 74개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해 44억 6000만 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발된 기업 중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 개별기업의 온라인 피칭-IR 발표를 진행해 투자자 연계를 통한 추가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 및 엑셀레이터 등 투자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투자자의 의문점을 해소하고, 기업-투자자간 접근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은 지역 혁신성장 경쟁력의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특구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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