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IPP사업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4개 부문 석권
배재대 IPP사업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4개 부문 석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9.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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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대회
전담자·졸업생·학생·기업까지 모두 수상

배재대 IPP사업단(단장 이상수)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1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모두 4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은재 전담자(사진 왼쪽)과 1등상을 수상한 김민정 졸업생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은재 전담자(사진 왼쪽)과 1등상을 수상한 김민정 졸업생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재대는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동훈련센터 김은재 전담자가 전담자부문 최우수상을, IPP장기현장실습 실습생부문에서 조경학과 김민정 졸업생이 1등상을 수상했다. 또 학습근로자부문과 기업현장교사부문에서는 생명공학과 송효민 졸업생과 바이오큐어팜 양재균 이사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김은재 전담자는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SNS 상담과 수시방문을 진행해 중도탈락없이 전원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습종료와 함께 대부분 정규직으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 전담자는 “일학습병행 전담자로서 가장 보람돼던 순간은 학생이 학습기업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려줄 때”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졸업생은 서울 소재 조경회사에서 4개월간 실습을 하면서 꼼꼼하게 업무노트 작성을 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활용했으며, 그 결과 실습종료후 곧바로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배재대 IPP사업단은 지난해 사업을 진행한 성과평가에서 전국 35개 수행 대학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S등급)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 운영 대학의 '성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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