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3+1유학프로그램 일환
계룡산 일대서 자연보호활동, 공주 도예마을 도예실습 등
계룡산 일대서 자연보호활동, 공주 도예마을 도예실습 등
목원대 대외교류과는 최근 이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흑룡강 대학교와 일본 쿠시로경제대학의 3+1 유학프로그램 유학생 20여명과 함께 계룡산에서 자연보호활동을 하고 공주 상신리 도예마을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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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5시까지 공주 상신리 도예마을의 ‘고토도예(도예가 김용운, 팽정화)’에서 계룡산 분청사기 이론 수업과 물레를 이용한 도예실습 및 직접 제작한 도예에 분청을 칠하는 도예실습 등 한국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중국 흑룡강 대학 유학생 쓴위총(국어국문학과 3·20)양은 "계룡산 일대에서 자연보호를 했는데 등산로가 너무나 깨끗해 너무 놀랐다"면서 "한국인의 자연보호에 때한 의식에 오히려 매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쿠시로경제대학 키시케이(디지털경제학과 2·20)양은 "공주 상신리 도예마을에서 일본으로 도예문화가 전파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한국의 높은 문화 전통에 감동 받았다"면서 "귀국하면 일본 학생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대외교류과는 외국 어학연수생 및 해외 국적의 재학생 40여명과 더불어 오는 4월 29일(토) 2차 ‘자연보호활동 및 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고장을 중심으로 한 유학생 문화탐방을 더욱 활성화시켜 정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기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목원대학교 대외교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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